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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인도네시아 가시나요? 공항에서 단 5분이면 끝나는 도착비자 발급 방법이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현장 발급 절차부터 e-비자까지, 7단계로 정리된 가이드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.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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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비자란?
도착비자(Visa on Arrival)는 말 그대로 인도네시아 입국 시 공항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단기 체류 비자입니다. 주로 관광, 가족 방문, 단기 출장 등의 목적으로 발급되며, 최대 30일간 체류 가능하고 한 번 연장하여 최대 60일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.
도착비자 발급 대상 국가
한국은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발급 가능 국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 그 외에도 일본, 미국, 호주, 독일 등 총 80여 개국이 이에 해당됩니다. 출발 전 인도네시아 이민국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웹사이트를 통해 대상 국가 목록을 반드시 확인하세요.
현장 발급 절차
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도착 후 비자 카운터 방문
비행기에서 내린 후 입국심사 전, Visa on Arrival 카운터(Visa Counter)를 먼저 찾아가야 합니다. - 여권 및 서류 제출
-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
- 귀국 항공권 또는 제3국 출국 항공권
- 체류지 정보(호텔 예약 확인서 등) - 비자 비용 납부
- 현금(달러 또는 루피아) 또는 카드 결제 가능(카드 수수료 발생)
- 비용: 약 IDR 500,000 (약 한화 4만 5천 원~5만 원 수준) - 비자 스티커 수령
비용을 납부하면 여권에 비자 스티커가 부착됩니다. - 입국심사 진행
비자를 받은 후 일반 입국심사대로 이동하여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.
도착비자 연장 방법
도착비자는 기본적으로 30일 유효하며, 한 번에 한해 30일 연장 가능합니다. 연장을 원할 경우, 체류 만료일 7일 전까지 인도네시아 내 이민국(Kantor Imigrasi)을 방문해 연장 신청을 해야 합니다. 대행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,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전자 도착비자(e-VOA)도 가능
최근에는 현장 발급 외에도 온라인으로 미리 비자를 신청하는 e-VOA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. 인도네시아 정부 공식 사이트(https://molina.imigrasi.go.id)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, 시간 절약 측면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합니다.
주의사항
- 비자 발급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출국 항공권 소지는 필수입니다.
- 비자 발급 후 환불은 불가합니다.
- 입국 목적에 따라 비자 종류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광 외 활동 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.
인도네시아 도착비자 제도는 단기 체류 목적의 여행자에게 매우 실용적인 옵션입니다. 절차도 간단하고 준비물도 복잡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여행 전 필요한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, 여권 유효기간과 항공권 등을 꼼꼼히 준비해두면 인도네시아 입국이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.
즐거운 인도네시아 여행 되세요!